CP+2014에서는 해외 발표에서 약간 늦었지만 일본 발표를 한 소니 6000도 실제 기기가 출품 되어 있었습니다. α6000은 풀 사이즈의 α가 아니라 α5000과 NEX시리즈와 같은 APS-C사이즈의 콤팩트한 미러리스 일안 모델입니다.
소형 미러 리스로 자리 매김하는 α6000은 단일 렌즈 키트로 8만 3000엔으로 적당한 가격대의 모델. E마운트 렌즈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의 α시리즈에서는 콤팩트한 풀 사이즈의 α7도 있지만 사이즈와 중량은 약 126.9 x 94.4 x 48.2mm/416g. α6000은 120 x 66.9 x 45.1mm/285g과 α7에 비해서 가볍게 느낄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센서는 신개발의 Exmor APS HD CMOS를 채용.
NEX-7과 마찬가지로 유효 화소 수 24.3MP, NEX-6처럼 고속 AF퍼스트 하이브리드 AF를 탑재해 영상 처리 엔진은 최신의 BIONZ X를 탑재. 약 0.06초의 고속 AF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부스는 항상 움직이고 있는 모델을 촬영 할 수 있는 코너가 있으며 사용감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작계를 한쪽으로 모아서 심플하게 만드는게 소니의 특징이지만, α5000은 간략한 조작 시스템을 채용하고 보다 가벼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로 만들은 반면 α6000은 보다 촬영자의 의도에 접근하기 쉽게 되었으며, 고속 AF등의 기능성도 물론이거니와, 정지 화면 촬영도 동영상 촬영에도 촬영하기 쉬운 사이즈감으로 활약 장소가 많을 듯한 기기 같은 인상입니다.